다낭2회차 1일차-2

일단 정리를 해보면 저번 다낭에서 21꽁 24꽁 둘다 야스는 안햇음

다낭에서 야스를 한건 내가 호치민에서 만난 호치민꽁을 다낭에 불러서 첫날에 야스를 하고 개는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감

한달간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24꽁에게 떡치고 싶다 하자고 했지만 거절당했고

24꽁은 호이안에 메모리즈쇼를 가자고 했었음 비가와서 모든 내용은 다 의미가 없었고

그렇게 24꽁을 점심에 숙소에 부름

비가 많이 와서 24꽁은 그랩을 타고 숙소로 왔고 나는 에어비앤비를 예약할때 2인으로 잡았음(가격 똑같음)

2인으로 잡든 1인으로 잡든 21꽁24꽁이 왔다갔다 해도 신경도 안씀

만나자마자 딥 허그 조지고 뽀뽀 조지고  배고파서 그랩으로 음식 배달

짜파게티는 맛있고 저거 정체를 알수 없는 부대찌개인지 김치찌개인지는 진짜 존나 맛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꽁은 짜파게티에 익숙하지 않아서 내가 뺏어서 짜파게티만 다 먹었음

둘이 침대에 누워서 껴안고 키스하고 다 했어 마 내가 느그 서장이랑 다 했는데

꽁까이에 슴가 사수 그리고 야스 철벽 24꽁에 주장은 결론적으로 너무 빠르다 이거지

내 주장은 우리는 9월에 만났고 사귄지 한달 지났고 3달후 1월에 만나면 총 4달을 만난거다

동심을 가져라 어린아이들이 용나오고 마법사 나오는 동화를 읽으면서 세상을 아름답게 본다

너는 사회인에 눈으로 세상을 보니까 인생이 빡빡한거다

동심을 가질수록 세상이 넒게 열리는거고 인생이 아름다워지는거다

자 따라해라 우리는 이미 내년1월까지 만날걸 땡겨쓰면 4달을 사귄 사이다

4달이면 야스하기에는 오히려 늦은거다 24꽁이 개소리하지말라는 눈으로 쳐다보지만

나는 더 가열차게 수많은 개소리를 랩으로 지껄이면서 브라자를 벗기고 슴가를 만지고

바지를 벗기고 저항하는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줬음

그렇게 치열한 몸싸움을 하면서 가슴을 두손으로 쥐고 꽁까이 엉덩이에 부비부비 하다가

지쳐서 에이 시이발 니 좆대로 하라고 그냥 뒤돌아 누웠음 피곤하다 이거야

꽁까이가 슬금슬금 나를 만지기 시작하더니 뒤에서 껴안더라

그래서 바로 바지 벗고 내 거기에 꽁까이 손을 꽉 쥐어줌

 

아니 시이발 회사에서 당당하게 야설쓰는거 맞음 응 맞음 하지만 신성한 회사에서 야설은 그만

하여튼 꽁까이 손에 내 분신을 쥐어주니까 애가 쿠퍼액을 골고르 바르더니

스삭스삭 핸드잡을 해줌 그렇게 원떡 조지고 잠듬 쿨쿨쿨

호치민 편에서 내가 결벽증이 있다고 말했잔아

난 한국에서 한녀랑 야스를 할때 무조건 나도 여자도 샤워를 하고 한단 말이야

여기 꽁까이들은 머랄까…..하여튼 샤워하고 왔다니까

됬다 넘어가자 그냥 내 결벽증을 고칠게 푹자고 일어나니 오후 4시쯤인가

24꽁이 나가기 싫어했지만 자연스럽게 외식으로 유도했고

꽁까이 짐 다 챙겨서 나와서 음식점으로 이동

꽁까이가 가고 싶다는 훠궈집

다낭1회차에도 24꽁은 비싼데나 한남이 많은 음식점은 잘 안나고 로컬쪽으로만 나를 인도하더라

한국이랑 맛이 좀 다르고

중국인 관광버스내려서 20명씩 들어가는거보니 중국 관광코스중 하나인듯

머 나름 나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먹엇음 존나 많이 시켰는데 비싸지도 않고 괜찮음

밥먹고 술먹으면 나는 천하에 개 시발놈처럼 놀라운 제안을 했어

 

너에게 제안이 있다

1. 사실 9월에 다낭에 왔을때 너말고 다른 꽁을 한명 알게 됫다

나는 너랑 딱 그 꽁까지 두명만 만날거다

대신 너가 그걸 동의하면 나는 너를 속이지도 않을거고 다른 꽁은 만나지 않을거다

2 너가 선택하지 않으면 나는 돈주고 업소를 다닐거고 존나게 많은 꽁을 몰래 만날거다

너가 선택해라 24꽁은 그건 너무 이상한데

어떻게 우리가 사귀는 사이인데 너는 여자를 두명 만나냐고

자기는 둘다 선택을 못하겠다

왜죠 아주 쉬운 선택지를 준거 같은데…..나는 이해가 안됬지만 알겠다고 생각해보라고 시간을 줬어

그리고 오후7시쯤 내가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내일 한국인과 약속이 있어서 그런데

오늘은 일단 집에 가고 내일 오후에 만나자고 했어

24꽁은 나랑 오늘 밤새고 내일까지 같이 있기로 알고 있었기에 존나 배신당한 표정과

내가 내일 오후까지 머할지를 계속 캐물었지만

나는 당당하게 내나이40이다 하루에 여자 두명 못만난다 그냥 졸린거다 하고

24꽁을 집에 보냈음 그리고 바로 21꽁에서 넘어오라고 연락함

21꽁 쌰워 후 숙소 도착

 

저녁 10시반쯤 21꽁이 폭우라서 그랩을 타고 숙소에 도착

잠깐 광고 아고다 캐시백

8월에 호치민간거 아고다 캐시백 승인났더라

너희도 귀찮아하지 말고 돈 받아라 캐시백은 무조건 앱에서 받을수 있다

다시 21꽁으로 돌아가서 21꽁도 만나자마자 뽀뽀 딥허그

21꽁은 일진꽁임 진짜 존나 무섭게 생김

어릴때 ptsd올라옴 왠지 모르게 팬티만 입고 무릎꿇고 손들고 있어야 할거 같은 분위기임

하지만 놀랍게도 21꽁은 담배를 피지 않는다 저녁11시 어디가고 싶냐고 물어봤지만

숙소에서 놀고 싶다고 해서 다시 그랩으로 음식 이거저것 시킴

맥주 모잘라서 맥주도 마트에서 그랩으로 시키고

벳남 배달가격 너무 좋다 이거에요

 

 

주먹밥에 치맥 숙소에서 담배 야무지게 피고

먹을만큼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는 개코가 21꽁은 영어가 안되니까 대화가 진행이 안됨

내 특유에 개소리로 내적친밀감을 쌓고 어리버리 탈때 후다닥 넘기기를 할수가 읎다

언어가 통하는 한녀가 사실 가장 쉬움

물론 40살이니까 이제 20대를 못만나서 벳남을 온건 맞고 20대를 만나서 너무 좋지만

영어가 안되는 애들은 내 입장에서 답답해서 미침

나는 노가리까고 술먹고 플러팅하고 그런거에 재미를 느끼는 타입인데 …..

하여튼 잘먹이고 같이 벳트남 개그프로좀 보다가

침대 눕혀서 진도를 빼는게 갑자기 강한 거부반응이 왔음

와 시발 개 좆같더라 일단 내가 외모적으로 성적 어필이 되는 사람은 아님

순수 이빨로 넘기는 타입인데 이걸 벳남에서도 여러번 겪으니까 머랄까

내가 성적으로 매력이 없다는걸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잔아

너무 좆같더라고 화도 팍나고 그냥 침착하게 너는 나를 안좋아하는거 같다

우리 관계는 끝났다 택시비 줄테니까 집에 가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21살꽁이 고개를 팍 숙이고 펑펑 우는거야

 

이해가 안됨 어디서 수치심을 느낀걸까

아니면 진짜로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던걸까

나를 좋아한다고 여러번 말하는데 전혀 와닫지가 않더라

나름 이쁘게 꾸미고 왔는데 내가 못믿어줘서 서운한건지

하지만 나는 여행자란 말이야 서로 시간에 속도가 다름

이미 9월에 만나서 한달을 연락하고 10월에 만났으면 무조건 야스로 가야지

여기서 야스를 못하고 3달후 1월에 다시 만난다

이건 이치에 맞지 않음 물론 어느정도 진도는 나갔고

밤새내 여차저차하면 될것도 같음

하지만 나는 여기서 더 에너지를 쓰고 감정을 쓰기 싫었음

교감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24꽁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느껴짐 그래서 하루종일 딥키스도 존나게 조짐

하지만 21꽁은 그냥 내가 돈 많은 한국인이라서 만나는 느낌이야

나도 이번 여행에서 내 성적매력 남자로써 자존심에 상처를 많이 입은거 같아서 기분이 안좋았어

하여튼 21꽁이 울다가 40분쯤 있다가 알았다고 집에 간다고 해서 보내고 잠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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