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2회차 2일-2

그렇게 다낭 산책을 끝나고 발마사지를 하러 갔어

환전도 할겸 9월에 갔던 마사지 가게로 ㄱㄱ

저기가 환전도 가능한데 좋게는 안쳐줘도 그렇게 나쁘게 환율을 쳐주니는 않음

마지막날 환전을 하는것도 웃기지만

저번에 쓰다남은 벳남돈도 아주 조금있었고 그냥 음식점은 다 트레블 월렛으로 결제했음

하지만 오늘은 마지막날이니까 마사지도 받고 ㅂㄱㅁ도 할려고 200달러 환전했음

그래야지 다음에 벳남올때 급하게 쓸수 있으니까

저 근처 마사지가서 발마사지 받으니까 피로가 풀리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역시 동남아 여행에 꽃은 마사지인거 같음

마사지받다가 24꽁에게 연락이 와서 마사지 가게로 오라고 했음

사실 각기 다른 벳녀에게 3번째 마사지를 같이 받자고 제안햇지만 다들 거절함

내가 느끼기엔 머랄까 ……..열등감인지 먼지가 있음 그녀들은 나랑 동등해지고 싶지만

마사지라는건 외관적으로 중세시대까지 안가도 약간 아래계급 같잔아

벳남인들이 그런 서비스를 하는것을 같이 보고 싶어하지 않는 느낌이였어

 

하여튼 만나서 밥을 먹는데 24꽁이 어제 제안에 대해서 생각해봣다면서 답을 해주더라고

자기가 생각할때 내가 벳남에 한번 오면 많은 돈과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자신은 바빠서 항상 내옆에 못 있어주니까 자기가 미안하고 죄책감이 든데

그래서 내가 여자 만나고 싶으면 만나라

자기가 그것에 대해서 태클을 걸수 없는거 같다 하면서 미안해 하더라고

괜찮은 결론에 빵긋 미소 지어졌지만 절대 행복한 내표정 숨겨

고개를 숙이고 우울한척 공감만 했음 밥 묵고 다시 내숙소로 가서 꽁떡꽁떡

먼가 큰 논쟁이 있었던거 같지만 나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21꽁에 모든 흔적을 숙소에서 지워버렸지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서 그많은 대화가 다 기억이 나지는 않음

아 맞다 24꽁이 숙소 가기전에 내가 원하는 자기가 벌금내고 오늘도 하루 쉬겠다 말햇는데

쉬기는 개코가 다른 서브잡에서 급하게 연락이 존나게 와서 그냥 떡만 번개처럼 치고 존나게 빠르게 번개처럼 일하러 가더라

아니 시이발 내가 ㄱㅇㄱㅇ를 부른것도 아닌데 진짜 퀵떡 퀵런

벳녀들 너무 바뻐 진짜로 투잡 쓰리잡

여행온 한남이랑 몇날몇일 놀아주는걸 가능한 여자를 못봄

그게 가능하면 진짜 가라오케 여자임

 

 

드디어 내 후기가 끝이 보이네 24꽁이 가고나서 나도 다시 기절했음……..

몸도 약하고 체력도 약하고 보통 한번하면 기절하고 6시간쯤 후에 회복이 되는거 같음

1월에 나가기전에 다 필요없고 하체운동을 조질 필요성이 존나 느껴짐

호치민편에서 내가 혜정이를 만나면 4떡 가능할까 하고 도전 했다가

2떡에서 무발기로 다 접었잔아  개 시이발 내청춘 돌려줘

눈을 뜨고 다시 근처 전신마사지를 받으러 갔음

육덕지고 초큼 줌마느낌나는 1인샵인데 약간에 플러팅이 들어왔지만

 

나는 그런거 모르겠고

피로가 풀리면서 행복감이 들어서 벳남에 마지막밤을 장식할 가게를 찾기 시작했음

행복회로 돌리면서 스포츠펍을 갈까 라운지를 갈까 ㅂㄱㅁ를 갈까 존나게 고민했음

하지만 마사지를 받고 기분좋게 나오는 순간 비바람 몰아치고 존나 춥고 진짜 좆되게 좆같더라

절로 표정이 개정색으로 바뀌고 그냥 닥치고 숙소에 와서

하이코이

여기서 배달 시켜먹음 좀 짜긴 해도 맛있더라

괜히 평이 좋은건 아닌듯 트라이 트라이 한번 잡셔봐도 될듯

그랩으로 시켜 허겁지겁 먹으면서 남은 맥주 3캔 원샷 투샷 스리리리

샷 때리다가 기절함 이정도면 병 있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월 호치민에서는 존나 강한 체력을 보여줬지만

9월도 나름 조금 피곤하지만 잘 버팀

10월 다낭은 진짜 날씨가 개좆같고 춥고 머랄까 존나 힘들었음

조금 먹다가 나가서 놀려고 했는데 얼마나 심하게 기절했는지…

꿈속에서 아 공항가야하는데

일어나야지를 중얼거리면서 계속 자다가 공할 못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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